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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의 관찰에서 시작되는 협업

어느 조직이나 핵심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부서내, 부서간에 협업이 잘 이루어져야 함은 상식적인 선에서 인지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협업을 늘 잘 해보자 구호처럼 부르짖어보지만 실상은 반대로 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과연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요? 협업은 조직 구성원들의 경험을 관찰하는 것에서 시작이 됩니다.

패트리샤무어는 20대의 디자이너였습니다. 그런데, 패트리샤무어는 노인분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디자인, 제작하기 위해서 80대 할머니로 변신을 합니다. 철제보조기로 다리를 뻣뻣하게 하고 솜으로 귀를 막아 안 들리고 하며 뿌연 안경을 썼습니다. 그 후 지팡이에만 의지해서 3년이라는 시간을 지냈습니다. 운전자가 못 볼까봐 길 건너는 것이 무서운 노인의 심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패트리샤무어는 아름다운 것보다 ‘누구나 찾는 것’을 디자인하기 시작했습니다. 힘이 없어서 여행용 가방을 끌지 못하는 것을 경험하고 지금은 보편화 되어 있는 여행용 가방에 바퀴를 장착한 것이나 국물을 떠 올릴 때 힘이 없어서 흘리는 것을 보면서 건더기만 떠올릴 수 있는 국자도 디자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편하게 사용을 하고 있지만 정확한 경험적 관찰이 동반되지 않으면 결코 나올 수 있는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협업은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속에서 벌어지는 사항입니다. 그 관계를 지탱하는 근간에는 경험적인 관찰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협업의 첫 걸음! 경험적인 관찰에서 시작됩니다. 주위를 돌아보세요. 그리고 주의깊게 주위 분들의 경험을 관찰해 보세요. 그 즉시 협업의 첫 걸음이 시작됩니다. 조금씩,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실행해 보세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