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심리적 안정감이 만들어질까요?”

팀 활성화 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다보면 종종 듣는 질문입니다. 구성원 전체의 능력을 최대화하고, 구성원의 자율성을 높이는 팀 활성화를 위해서는 심리적 안정감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최근 2년 동안 히어로 과정을 개발하고 다양한 팀 대상으로 과정을 운영하면서 경험한 것은 작은 대화의 기회, 그리고 이를 통한 팀원간의 소소한 이해의 힘이었습니다.

조직의 규모, 사업의 현황, 세대간의 차이 등 다양한 팀의 상황과 이슈들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팀원들이 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의외로 나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 모두 생각하는 것이 비슷하다는 것들을 발견하고 공감했을 때 상호 심리적으로 연결되고 그것이 팀안에 심리적 안정감을 만들어가는 시작이 될 수 있었습니다.

블룸컴퍼니의 팀 활성화 과정인 히어로 과정은 팀원들간의 대화와 활동을 통해 구성원의 긍정심리자본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긍정심리자본이란, 미국 네브래스카 경영대학의 프레드 루당스(Fred Luthans)교수가 제시한 개념으로, 희망(Hope), 효능감(Efficacy), 회복탄력성(Resilience), 낙관주의(Optimism)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긍정심리자본은 기업의 재무자본, 인적자본처럼 구성원들의 긍정적인 심리 상태가 조직의 성장을 위한 자본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개념입니다.

희망은 긍정적인 동기부여 상태로 현재지점에서 목표지점으로 갈 수 있게 하는 힘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주도적인 사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찾는 경로사고, 제대로된 목표를 셋팅하는 목표사고의 조화가 필요합니다. 희망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팀의 강점과 기회를 기반으로 팀활동 점검 및 팀 목표 달성 방법을 탐색합니다.

효능감은 어떤 것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입니다.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성공경험, 간접경험을 통한 롤모델링, 사회적 지지, 심리적 · 신체적 상황에 대한 인지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팀원들이 서로의 강점을 발견하고 인정하는 과정을 통해 팀 시너지와 효능감을 높이는 방법들을 탐색합니다.

회복탄력성은 역경과 어려움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힘입니다. 회복탄력성을 높이려면 일상에서 긍정정서를 자주 느끼고,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팀원들이 함께 해볼 수 있는 긍정활동을 구상해보고,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스몰토크를 통해 심리적인 연결을 만들어갑니다.

낙관주의는 미래에 원하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것입니다. 낙관주의를 높이려면 현재의 상황에서 문제점 보다 가능성에 초점을 두는 관점 훈련, 즉 긍정 리프레이밍 연습이 필요합니다. 질문을 통해 팀원들의 긍정적인 부분을 서로 발견해주고, 팀의 현재와 미래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대화를 합니다.

구성원의 긍정심리자본을 촉진하는 히어로 과정을 직접 우리 조직에 도입하여 팀원이 서로를 잘 이해하고 협업하며 더 나은 팀을 만들어가는 기회를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