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돈없인 버텨도 심리적 자본이 무너지면 망한다

기업 교육 회사 블룸컴퍼니 박정효 대표는 CEO 대신 CHO라는 직함을 사용한다. ‘최고 행복 관리자(Chief Happiness officer)’라는 뜻이다. 매일 생존을 걸고 버티는 스타트업에서 ‘행복’이라는 단어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혁신’이라는 명제 아래 조직원 개개인의 행복감은 조금 미뤄둬야 할 것쯤으로 취급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박 대표는 스타트업일수록 이 조직 내 ‘심리적 자본’을 열심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이 돈만큼이나…